2018.12.06  새벽에페니드  조회수 21 2018-12-06 19:50:59 |
#1. 아니 도대체 왜 이렇게 배가 고플까요 ㅋㅋㅋㅋ 왜 하루 세 끼로는 안 되는 걸까요...
#2. 1. 카페에 간다 - 한 번 앉으면 못 일어남 - 빵 사들고 감 -
(아침저녁 집에서 먹는다고 치고) 6000원(빵값)+3000원커피값정도 듦.
6시까지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배고픔 좀 참아야 함. 한 끼를 집에서 먹을 수 있음.
장점. 집에서 가까워서 수면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수면+3/식비 하루 만 원.
2. 공공도서관에 간다 - 조금 일찍 나가야 하고(수면시간 -2), 한 달 교통비가 7만원이 들며
아침에 간다고 쳤을 때 도서관 밥을 두 번 정도 먹어야 함.
수면-2/하루 식비 만 원/ 교통비 한 달 +7만원
3. 대학도서관에 간다 - 공공도서관과 비슷하게 일찍 나가야 하고(수면 -2) 걸어갈 수 있다.
(30분 정도 걸려서 조금 힘들다.) 가서 학식을 마찬가지로 2번 정도 먹어야 함.
수면-2/식비 만 원/ 교통비 안 드는 대신 가끔 아플 수 있음.
4.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한다 - 정말 일찍 나가야하고...(수면-3~4) 교통에 3시간 정도 써야 한다...
아침에 밥을 먹고 갈 수도 없고 저녁에 밥을 먹으러 올 수도 없으며 근처 밥값이 비싸서
14000원 정도는 우습게 든다. 공부 집중만은 정말 잘 된다.
수면-3/식비 15000원/ 교통비 한 달에 7만원. 이러고도 당이 떨어져서 가끔 손이 떨린다.
5. 집 앞 독서실에서 공부한다.
독서실비 20만원/식비 약 2000원/매번 집에 와서 밥 먹어야 함. 시간은 상관없는데 집 밥값이 상당히 나갈 것임.
저어엉말 상당히 많이 나갈 것임.
#3. 알바라도 하면서 해 보고 싶은데... 다들 아실 것이다. 얼마나, 가만히 있어도 집중하기가 어려운지.
그리고 그렇게 하나의 알바를 해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 나는 정말 왜 이렇게 돼지인 것인가?
#4.
아버지 사무실에서 공부한다.
수면 +3/ 식비 2000원 / 교통비 0원 / 공부가 정말로... 정말로... 하루 서클을 지키기가 힘이 든다...
상가 건물이라 밖에 진짜 진짜 시끄... 하....
결론 :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돈이 없어서 카공하는 것임.
집앞에 도서관 지어줘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