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새벽에페니드  조회수 54 2018-11-08 13:34:28 |
훌륭하게 반달 정도를 공부했다. 문제풀이 위주였다. 하루에 아무리 적어도 300문제는 풀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동안 그렇게 싫어했던 국어를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침투해오는 사고에 대한 저항력이 아주 많이 올랐다.
- 전체적인 흐름잘한 점-환경을 바꿔서 노력하기 수월하게 했다. 국어, 한국사, 영어 위주로 공부했다.
특히 마지막 일주일동안 국어 이론+전범위 문제풀이, 한국사 전범위 문제풀이를 끝냈다.
자습에 익숙해져서 회독시간이 극단적으로 단축되었다.
부족한 점-어떻게 보면, 노력하기 수월한 방식(혼자 문제풀이)으로만 공부한 것이다.
혼자서 공부하면 전체상을 균일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면 공시는 떨어진다.
그런 부분에서는 분명히 강의가 필요하다.
괜히 컴퓨터 붙잡고 강의 들으려고 무의미한 발악 하지 말고
(그 방법은 안 된다. 안 되는 방법이 안 된다는 걸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의지문제가 아니다.)
오락기능이 잠겨있는 단기탭이라도 사서, 계획에 강의를 반영해야 한다. 3~5만원이더라.
총평 노력은 했지만, 분량이 정해져있지 않고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부분(영문법, 영단어, 국문법)
실력이 너무 이랬다 저랬다 한다. 불규칙하게 공부하는 걸 양으로 발라서 떼웠을 뿐이기 때문인데,
이제 중요과목에서는 싫어하는 과목이 없어진 만큼 계획에도 흥미를 붙여야 한다.
2. 다음 한 주 공부방법 도출(계획은 11월 마지막까지)/한국사 이론 1회독 추가, 문풀로 지식 빠진 부분 메꾸기, /국어 학원 문풀로 감각 추가로 다지고 12월에 동형 들어가기 /영어 3000단어 끝내고 문법 다지기.
한국사
문제풀이 하루 한 단원만(틀렸거나 중요한 것만ㅠ)-2시간->11월 20일 끝
17강짜리 강해 하루 1회씩(강의)-2시간->11월 30일까지 회독 꾸준히 유지해보기
영어, 국어 문법
영단어 계속해서 하루 1과씩(자습)-1시간->기한 없음
3000단어 하루 2회씩(강의 후 자습/강의듣기는 역순으로, 아는단어 팍팍넘겨!)-2시간->기한 없음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국문법 수업 듣기.(기신청)-토요일 4시간.-학원에 맞춰 준비하기
국어 학원 문제 복습 및 필요하다면 개념강의 발췌독-2시간->학원에 맞춰 준비하기
영문법 자습용 문제지 하나 더 사기(700제는 나랑 안 맞는다/하루 2시간 산정하고 풀 만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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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해도 10시간 훌쩍인데...선택과목도 해야해 ㅠㅠ 진짜로...
일단 서면에 가서 문제지 사고, 가능하면 단기탭 파는 사람이랑 접선해보자...
일단 일주일이라도 내가 계획이란 걸 성공해봤으면 좋겠다.
저번 한달같이 하면 될 텐데...(도저히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해낸 게 있으니 좀 믿어보자)
그리고 오늘 9시에 자자!
집에 오면서 컴퓨터 아버지 사무실에 버리고 오기!!!
이게 또 벌써 나를 잠식하려고 하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