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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부여하는 새로운 과제: 가족들과의 관계 개선
Level 3   조회수 32
2018-06-18 23:16:58
*이 과제는 지인들과의 상담 더하기 나의 사색의 결과로 대략적으로 (대충)  만든 가이드라인임

가족들과 나의 입장: - 서로 오랫동안 지쳐있는 입장임

- 부모 (라고 쓰고 엄마라고 읽는다)가 나에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손이 가는

@ 막내자식이라 그럴수도)

-  완벽주의자이고 급한 가족들 (대부분...다는 아님) VS 덜렁거리고 느긋한 (<-가족들 눈에는) 나                           하지만 다 욱하는 경향이 있고 예민보스인 경항도 있음

-   엄마 입장: 자기는 할 도리는 했고 나도 상처를 입혔음 vs 내 입장: 상처 입힌 적도 있었다는

건  인정 하지만 물질적인 도리가 전부가 아니며 정신적인 도리는 충분히 하지 않았고

내가 상처 입은 부분에서는 사과도, 하다 못해 '그런 일 때문에 힘들었겠구나'란 말도 없었음

-   오빠와의 관계: 아직도 상당히 트라우마가 남은 부분이 많음 , 오빠에게 정확한 의도를

물어보기  (즉 행동에 숨은 정확한 의도 파악 연습해보기)->오빠의 의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어보기

 

*그나마 우리 집안 문제의 핵심을 어느정도 더 아는 (몇십년간 쌓아온 앙금/애증 등으로 서로가 서로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다, 엄마는 아빠를 너무 지나치게 나쁘게 보고 있는 경향이 있다, 오빠도

가해자이지만 동시에 피해자이기도 하다, 단체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다 등등) 내가 관계 개선의

열쇠를  쥐고 있음

 

1. 아빠와도 단 둘이 식사를 하자

2.  나중에 부모님과 1대1로 한 번씩 여행가기

3.  부모님과 꾸준히 대화하기 (카톡이든 얼굴 대면이든....)

4. 좋게좋게 타이밍이 좋을때 꾸준히 가족상담 가자고 하기

*  1-4 외에도 다른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로 남기셔도 됩니당 ㅎㅎ

 

P.S.: 자식을 절대로 낳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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