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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잘 지내고 있습니다
Level 3   조회수 78
2023-04-23 20:30:59

1. 회사 들어간 지 반 년이 넘었습니다.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사회생활 잘 한다는 얘기와 

일도 잘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내고 있어요.

같은 일을 하는데, 이렇게 평가가 다른게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을 매운맛으로 지내서 그런지,

지금은 꽤나 순한 맛입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지금 여러분이 힘든 것은, 매운맛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제 다가오는 대부분의 일들은 꽤 쉬울거에요. 

저도 회사에서 잘 지내잖아요? ㅎㅎ 



2. 단약한지 9개월이 지났습니다.

어떻게인지 약을 먹었을 떄가 더 불안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도 과거의 좋지 않았던 행동들이 불쑥 튀어나오곤 합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불안과,

식욕이나 소비에 대한 억제가 잘 되지 않는 것,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


다행인 것은 그래도 요즈음에는 스스로에 대한 판단과 경계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 편입니다.

과거의 행동들에 비하면 좀 많이 먹는 정도야., 애교 입니다.

소비절제가 잘 되지 않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인지를 하고 계획을 세우려고 하는 것이 어딘가 싶습니다.


3. 다 습관 같기도 합니다.

물론 약의 도움을 받고

상담을 받으면 더 좋아지겠지만,

그리고 모자란 것이 fact 이지만,

사실 @인 걸 모르고 30년을 살았잖아요?

30년 습관 바꾸기가 어디 쉬운가요..

꼭 내가 이 병이 있어서라기보단,

그냥 모든 사람이 하나의 습관을 바꾸는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니,

나도 그정도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려고 합니다.


4. 다이어리를 썼다 말았다 합니다.

아예 안 쓰는 것 보단 낫잖아요?

그래도 큰 일을 앞두고는 하나씩 체크를 해서,

정신을 챙기려고 하는 것에 스스로 점수를 주기로 했습니다.


5. 여태 운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운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큰 일을 앞두고 있는데,

과거에는 충동적인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성공적인 선택 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같은 글을 과거에 쓸 때

자기파괴적 행동이라고 작성하기는 했었는데,

뭐랄까,

자기파괴적이라 쓸 만큼 충동적으로 선택했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달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정도로 막 정했으면

더 위험했을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6. 주위를 둘러보면 귀인이 있을거에요.

잠시 쫓겨나서 느끼지 못했는데,

수다방에서 쫓겨나니 벌써 외로운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저에겐 수다방이 귀인이었나봅니다.

매일 엄청나게 참여하지는 않지만,

쌓여있는 채팅들이 위안을 준달까요?

곱씹어보면, 여러분들의 주변에도 귀인이 있을거에요.

없는 것 같다면, 수다방에 들어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절약인증방을 아시나요?

요즘 저는 카드값이 폭팔하여,

절약인증방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다들 절약인증방으로 오세요.

같이 아껴봅시다.



8. 그냥 생긴대로 사세요.

뭐랄까, 그 왜 소주 광고하는 진로 두꺼비 아시나요?

그 친구가 어떤 광고에서 날씬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러니까 안귀엽더라구요..

다 생긴대로 사는게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저도 저를 예뻐해주고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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