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저께하고 오늘 000에 있는 황토길을 30분 이상 걸어다녔는데 신세계였다
신발 신고 콘크리트 위를 걸어다니는 거하고 (좋은 의미로) 완전 다른 차원이다
역시 사람은 자연과 함께 공존해야하는 존재인 거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황토길에 대해 홍보를 많이 해야지
2. 1번을 한 덕분인지 필라테스 운동을 할 때 중간중간에 물을 훨씬 적게 마시는 경험을 했다
사실 "남들이 하라고 하니까" 억지로 시작한 필라테스였는데 2개월 반 하면서 체력 및 유연성이 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재미로 가고있다
아무리 바빠도 1번과 2번을 꾸준히 병행해야지......
3. 이제 비자 없이도 일본으로 여행 갈 수 있다고 한다
일본덕후인 친구가 엄청 신나라하면서 일본에 같이 가자고 한다
일단 후보지를 세개로 정했는데....만약 겨울 지나고나서 가게되면 훗카이도는 후보지에서 제외해야할까?
3-4년만에 해외여행을 가는 기분은 얼마나 낯설까?
(하지만 바빠지면.....흐지부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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