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변화하는 시대에 어울리는 인류가 아닐까? 과도기다 보니 기존사회에 잘 들어맞지않아 괴로운게 아닐까?
단점은 분명 장점이 될 수 있는 법이라 사회가 많은 변화를 거치고 나면 @가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어있진 않을까?
급박한 변화의 시대에 요구되는 인류들이 자연스레 이 곳에 채워지기 마련이다. 마치 수요와 공급이 자연스레 그 중간 지점을 찾아가듯이..
사람에 대한 생각이 많은 건 인간과 스스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겸손함을 갖게 해주고
사물과 세상이치에 대해 생각이 많은 건 더욱 풍부한 관점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특정 MBTI를 가진 사람들이 @에 많이 속해있는 걸 보면 어떤 공통점이 있을테고 부주의함이나 충동성을 나타내게 한 특정 지점에 대해 나는 연구하고 싶다. 지금 공부하는 분야를 공부하면서 말이다.
@와 엠파스, HSP와의 상관관계 또한 주목해보고 싶은 매우 흥미로운 지점이다.
현재를 살아가기에 계획이란게 어렵고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적게 갖고 있어 무언가에 크게 개의치않기에 조금 잘 잊고 잘 지나쳐버리는지도.. 사실 살아가며 중요하다고 느낄만한 게 크게 없어서인지도..
모든 @인이 자부심갖고 자기를 긍정하며 살아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자기혐오; 용서할 수 없는 나에 대한 강한 미움은 @인을 가장 조각나게 만들고 기능할 수 없게 하기에
잘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는 토양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세상 그 무엇도 쓸모없는 건 없어요. 아직 그 가치와 사용법을 잘 모르거나 빛을 발하는 타이밍을 못 만났기 때문일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