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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감 장애 2
Level 3   조회수 344
2021-07-28 2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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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자아 경계선 세우기


- 자기 자신의 경계선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경직된 경계선인지, 혼돈된 경계선인지, 아니면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비일관된 경계선을 형성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 어릴 적 누가 어떤 행동으로 나의 경계선을 침범했었는지 찾아내고 그 때 그 상황과 사람들에 대한 느낌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 상처를 치유하도록 해야 한다.


- 지금 현재의 관계들(가족, 사회)에서 자신의 경계선의 상태를 점검한 후에 삼각관계에 연루되어 있거나 잘못된 관계는 청산한다. 


- 사람들과 만날 때, 자신과 그 사람의 의견, 좋아하는 것, 가치관이 다르다고 판단되면 자신의 것을 매번 적는 연습을 일주일 정도 한 뒤에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 줄 수 있는 친구 혹은 심리치료전문가와 상담을 한다. 


- 상대방의 의견이 다른 경우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한다. 여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조용히 쉬는 시간을 갖는다. 말하는 것이 힘들면 아예 "나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지금 말하기는 힘들다." 라고 하면서 얘기를 꺼내는 것도 좋다. 


- 건강한 경계선을 유지할 때마다 자신에게 칭찬을 해 준다. 나를 구분하는 경계선이 잘 형성되어 있어야 다른 사람도 인정하게 되어 '나-너' 만남이 이루어지고 내적 힘이 커져 간다. 나의 경계를 형성할 권리와 책임이 나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신체적 경계선 세우기 연습


- "누가 나를 만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나의 권리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언제, 어떻게 나를 만질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 줄 것이다." 안전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면, 언제든지, 즉시 신체적 접촉을 멈추도록 한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는 그 어느 누구도 내 몸을 학대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 정서적 경계선 세우기 연습


- "감정은 옳거나 그른 것이 아니다. 감정은 그냥 감정일 뿐이다. 당신이 나에 대해서 느끼는 것은 당신의 감정적인 개인사와 관계가 있다. 마찬가지로 내가 당신에게 느끼는 것은 나의 감정적인 개인사와 관계가 있다. 나는 당신의 감정을 존중하며 가치있게 여긴다. 그리고 당신도 나와 같은 방식으로 해 주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의 감정- 분노나 슬픔, 두려움, 기쁨 등-에 의해 조종되지 않을 것이다."


경계선의 개념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유튜브 '스튜디오 오아시스' 채널 김현옥 교수님의 관련 영상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링크 첨부: 건강한 경계선_ 역기능적 가족4심리적 경계선의 역할_ 역기능적 가족5


- 인간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나 그 사이에 경계선이 있다.


- 세포와 세포는 연결되어 있으나 그 사이에는 세포막으로 각각의 고유성을 유지한다.


- 나의 영역과 너의 영역이 구분되어야 건강하다.


- 고유성을 잃어버리고 한 덩어리가 되어 버린 역기능적 가족. (나=너)


- 교류없이 벽처럼 굳어버린 경계선 역시 역기능적.


- 경계선이 불분명할수록 감정의 전파력이 즉각적이고, 감정에 더 큰 영향력을 받음. 


- 가족원의 감정에 서로 함께 연결되어 즉각적으로 뭉쳐서 반응. 


- 보웬의 분화지수, 융합과 분화


- 융향이 심할수록 진짜 자기로서 살지 못한다.


- 가짜 친밀감. 경계선이 없는 가족들은 친밀감을 나누는 것 같으나 동조적이고 친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


- 진짜 친밀감이 생기려면 자신의 감정, 생각, 진심을 드러내야 한다.


-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 배척당할 것 같은 두려움, 배신당할 것 같은, 배신자가 될 것 같은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어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다.


- 자신의 경계선을 가지지 못하고 자심의 마음을 말하지 못한다면 평생 사랑할 수 없는 사람으로 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 진심을 표현할 때에는 거칠지 않고 부드러워야 한다.


- 만일 경계선이 불분명할 때 외부의 충격에 취약하다. 피부가 벗겨진 부위를 건드릴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과 마찬가지.


- 경계선이 분명해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적절히 나를 보호할 수 있다.


- 타인과의 경계선은 엄마와 나 사이에 형성된 경계선 수준만큼 형성된다.


- 엄마와 내가 건강하게 분리개별화되지 못했다.


- 아빠가 엄마에게 잘못했을 때 나에게 한 것보다 몇 배 더 강력하게 느끼는 딸들이 많다. 심리적으로 엄마와 융합, 훨씬 더 엄마의 입장에 서 있는 그런 삶. 엄마와 나의 삶 모두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


- '이것은 나의 입장인가? 엄마의 입장인가? 아버지의 입장인가?'


- '저 사람 입장에서 하는 소리인가, 이게 진리인가, 저게 맞는 소리인가?'


- 이렇게 생각을 점검해야 한다. 이런 단계를 거쳐야 한다.


- 닫혀 있어 경직되어 있지 않고 융통성 있되 스스로 생각과 감정 등이 침범 당하지 않는 그런 경계선을 만들어 가야 한다.


#상처입은 내면아이# 친밀감 장애# 경계선# 스튜디오 오아시스# 김현옥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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