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라클모닝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12시 전에 잠드는건 습관화 되었다. 사실 너무 피곤하다기보단 일어날수 있는데 뭔가 목적의식이 불분명하다보니 다시 자게되는것같다
이번주는 컨디션이 좋다 거래처 만나거나 연락할때도 이전처럼 많이 힘들지 않았고 평소에도 불안한 마음이나 강박이 많이 줄어들었다 오전에 머리쓰는일을하고 오후에 루틴한 업무를 하는 습관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다.
한편으론 퇴근후에 너무 퍼져서 집에오자마자 유튜브 보는 등 시간을 허투루 쓰는게 맘에 걸린다 마음이 힘들땐 이직 고민에 에너지를 너무 쓰다가 편할때 좀더 객관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는데 몸이 편해지면 힘들었던 그때의 감정과 기분을 다 잊고 생각없이 사는것같다. 이러다 다시또 마음이 힘들어지고 편해지고의 반복 패턴. 이렇게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는건 싫다. 내가 컨트롤할 수 없다면 할수밖에 없는 환경에 넣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은것같다 오늘부턴 퇴근후 다시 센터가서 명상하자 그리고 요즘의 고민 현재 내 삶의 방향성을 잃은것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책읽고 뭔가 회사에서 인정받기위해 자기계발은 하지만 그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것일까 4년간 자기계발하며 성장을 해왔지만 여전히 불안과 불만족 열등감을 느끼고 힘들어했다. 그런데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책에서도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사회적으로 큰명성을 이룬사람마저도 나와 똑같은 경험을 하고있고 그 이유는 왜 라는 질문을 안하는것에서 시작하는것이라고 했다. 이책에서 내 삶에서 내가 인지못하는 힘든 어떤 무언가를 깨닫고 변화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