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면서 산책을 하고, 카페도 가보고, 약속이 있을 때면 음식점이나 주점 등 주변에 보이는 많은 정보들은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 됩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그 정보들로 인해 의지와 상관없는 생각들로 오로지 내가 생각하고 싶은것만 하기위해 노력하는 시간들
그러고 나면 어느덧 늘 똑같은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유일하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환경. 내 방
그 공간만큼은 미니멀리스트가 아니지만 그런 것 마냥 세팅을 하고
책상 위에는 일을 하거나 영상을 보면서 쉰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가벼운 맥북하나
생각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따뜻한 차가 들어간 텀블러,
그리고 주변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이어폰,
마지막으로 폰은 무음으로 하고... 침대 이불 속으로 넣어 둡니다.
전화랑 카톡은 오직 맥북을 통해서만...
그 결과...
1 방이 좁더라도 생각 보다 큰 느낌
2 심플해서 목적에 맞는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시선
3 혼자 있지만 이 공간 만큼은 나만의 세상 같아서 불편함이 1도 없는 환경
이런 느낌이 좋아서 집으로 돌아올 때가 아직도 설레고 가끔씩 혼술도 하는 1인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곳 하나 만드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