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자유게시판에서 질문이나 하고 그랬는데
계속 보다보니 블로그가 있네요
작심삼일이겠지만, 써보려 합니다
adhd 처방 받고나서 약을 복용중입니다.
맨 처음 콘서타 27mg 처방 받고서 별다른 효과가 없어서
잡생각이 드는건 여러가지 같다고 선생님께 얘기했더니
다음 처방으로는 콘서타 36mg 처방 받고 아토목세틴 20mg를 처방 받았어요.
무언가 변화가 있는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음번에 찾아가서는 콘서타 36mg 처방받고 아토목세틴 40mg 처방 받았어요
이렇게 처방 받고나서 무언가를 해야된다는 거에 거부감이 줄어들덥니다.
다만,
아토목세틴 40mg 부터는 공복에 먹으니까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근데, adhd 약은 공복에 먹어야 하는거 같아요.
정확하게는 잠에서 깨자마자 바로 먹어야 효과가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왜냐면 저의 경우 침대에서 일어나서 무언가 하기까지 시간 소요가 많이 되거든요.
스마트폰 보고 잠시만 누워있어야지. 그러면서 한 시간은 그냥 누워있죠.
그래서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약을 공복에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그렇다고 식사 후에 먹기에는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그냥 일어나자마자 물 한컵이랑 바로 먹기로 했어요
어차피 위장약도 같이 포함되어있겠다.
날이 갈수록 울렁거림이 줄더라구요.
다음번에 방문 시에는 의사선생님께 뭐라 말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치료가 된건지 아닌건지 2달 전에 어땠는지 생각이 잘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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