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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단어 ‘습관’
Level 3   조회수 168
2020-07-16 22:31:16


@였던 분의 글의 후기를 보면 대체로 머리가 명석하신 분이 많은거 같다.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머리가 이상한데서 좋다고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살면서 공부가 죽도록 싫고 억지로 앉아있는시간이 길어도 한달내내 해봤자 총 한시간은 했나 싶을정도로 공부를 안하다가.. 매일 셤전날 벼락치기를 한다. 

그 때는 항상 딱 한과목만 잡자하고 제일 비중이 높은 국영수과만 판다. 

근데 그 셤전날 벼락치기가 진짜 교과목 범위를 다 훓고 

점수가 꽤 그럭저럭 나온다. 

(이게 @의 과집중 현상이었던 거 같다)


시험 끝나면 머리는 리셋되고 아무것도 안남아있다.ㅋㅋ


나름 이러면서 버티고 살았던거 같다. 



그런데 살면서 점점 느끼는게 

같이 입사하거나 새업무를 시작한 내 옆동료가

분명 내가 일을 훨씬 빨리 파악하고 한발 빨리 일했는데 

바보같던 내 옆동료는 처음엔 바보같던 질문만 하더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끈기있게 배워나가며

어느순간 전문가가 되어있는거다.


매번 그랬다. 


난 하나도 성장을 안하는데 

옆에 친구들은 성장을 한다.. 


난 익힐줄 모르는 거다. 

반복학습으로 장기기억력에 저장시킬줄 모르는 나의 뇌의 문제 였던 거였다. (심지어 며칠쉬면 pc로그인번호도 모르는데 뭘..)

그땐 이유를 몰랐으니. 

내가 일을 덜 한거고 내가 더 집중하고 더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부단히 공부를 해야하는 동기부여를 했다.

혼자라도 안되면 학원이라도 가서 앉아있자고

직장에 가서도 자기개발을 위해 여기저기 학원에 다녔다.

그때도 한달내내 다니다 단 하루정도만 공부했다..ㅋㅋ


생각해보면 특히 외워야지 할 수 있는 영어란걸

남들만큼 하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던가. 

노력하고 노력해서 900이란 점수를 넘었을때

이제서야 .. 남들만큼 하는구나.. 라 생각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나 정말 많이많이 노력했곗구나. 

남들보다 10배 100배 노력했구나 라고 많이 기특하게 생각한다.  (근데 지금 다시보면 500정도 나올듯ㅋㅋㅋ)


사람들이 습관이 있거나 꾸준히 뭔가를 해서 뭘 이뤘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나에겐 하늘의 별따기 같은 일이었다. 난 심지어 집가는길도 습관이 안잡혀서 매번 정신차리고 집에 가야했었다..  

(참고로 난 아직 구구단도 못외운다. 7단부터는 꺼꾸로 해야 답이 나온다. 1*7= 7, 2*7=14...)


내가 이렇게 자신을 단련시키고 노력하게 한 책. 

나름 나의 생활방식을 바꾸자고 부단히 노력한 책

이 있는데 


아웃라이어. 


난정말 이책을 사랑한다. 

걍 열씸히 살아라. 가 아니라 

“하나의 업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의 학습이 필요하다”

를 무단히 많은 증빙자료와 함께 증명한다. 

@를 모를 당시 읽었을때 나의 자학의 도구가 됬곸ㅋㅋㅋ 

열씸히 사는 이유가 됬던거 같다. 

(정말 세상은 운이 아니라 부단히 노력한 자 가 성공하는 필수 전제조건인걸 알게 된다)

한번은 꼭 읽어보시길... 


책광고 하려고 글 썻는데..

 글이 왕창 길어졌고 두서없어짐.. 

뭐 어쩌겠어 @인뎈ㅋㅋㅋ 


제목은 잘 지었다고 뿌듯해하며.. 이만 ㅋㅋ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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