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적 증상때문에 일을 잘 못한다는 얘기를 자주 접한다. 그래서 좀 긴장하고있다 사실 이 긴장은 adhd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긴장인것같다
아무튼 그.. 저번 글을 쓴 이후로 갑자기 할 일이 생겨서 며칠은 야근을 하기도 했다 야근을 하는것에 비해 효율은 별로 좋지 않지만.. 그날 이후로 일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그 생각들을 계속 써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 쓸만한 여건이 안돼서 글을 쓰지못했는데 지금 기록해둬야겠다.
1. 1달내에 업무 프로세스를 몸에 익혀야한다. 대충대충 넘어가지말아야한다. 1달까지는 그래도 신입이니까 이해할수있지만 그 이상이 되면 안된다
2. 전화를 받았을때 잘 모르겠으면 반드시 담당자에게 물어본다고 하고 물어보거나 돌려주기(??) 해야한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걸 잘 숙지한다.
3. 나에게 1개의 큰 업무와 2~3개의 작은 업무를 동시에 주었을때 큰 업무를 열심히 하는 동시에 작은 업무 2~3개를 소홀히하면 안된다..
4. 그냥 시키는걸 하는게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떤 업무의 어느시기에 와 있는지, 주변동료들은 뭘 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야한다.
5. 신입은 그렇게 중요한 말(업무관련)이 아니면 조용히 있는게 옳다. 사적인 말 하지않기..
6. 지금의 경험을 고맙게 생각하기. 좋은(나쁘지 않은)동료들과 상사에게 감사하기.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하기.
----------------이건 생활관련
7. 술 집에서 혼자 마시기 말기. 집 밖에서 마시든가..
8. 달리기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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