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18일이라니....... 다음 달 말이면 2019년도 끝이라니....... 여태까지의 n년 인생 중 제일 행복했던 해라 더 아쉽다 5월에 회사에 재취업해서 대인관계 스트레스 없이 내 일만 하면 되는 데에 다니고 있고 추석 이후부터 재택근무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더 좋은건 원래 계약이 이번 달 말까지인데 다음 달 27일까지 일할 의사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는 것이다 (아직 내부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3월에 일본으로 여행 갔고 8월에 온양으로 온천여행을 갔고 이번 달에 속초로 1박2일 여행 다녀왔으며 담 달에 제주도로 나 홀로 여행을 갈 거 같다 그리고 요새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어서 제주도 숙박 예약도 해야하는데 미루기병은 왜 이렇게 고질적인지...
내 자신을 더욱 더 사랑해주는 등 내면안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거 같다
아무튼 남은 한 달 반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