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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의 맛...
Level 2   조회수 109
2019-08-31 20:45:55

오랜만에 에이앱으로 들어오니 에이앱이 많이 바뀌었네요...! (사실 들어와서 조금 해맸어요...ㅋㅋㅋㅋ) 

늦었지만 개편을 축하합니다~~!!


우선 저의 근황을 알리자면 요 몇주간 꽤 정신없이 지냈어요 일본 여행 후에 돈이 없어서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엄청 뛰었거든요...ㅎㅎ 

똑같은일 하고 심야로 가면 11만원 주간으로가면 7만원이라 심야로만 2주일을 다녔더니 일을 끝낸 후 1-2주간 몸이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밤낮이 완전 바뀌어서...(함부로 야간알바 오래 뛰면 안될꺼 같아요 진짜 몸이 훅 간답니다 ㅠㅠ)


밤낮이 바뀌어 사는동안 약을 잘 안먹게 되니 병원도 안간지 한달 정도 되었네요...


 또 올해 2월달에 lh대학생전세임대주택 신청해 놓은게 있었는데 깜빡잊고 있다가 기간 끝나기전에 부랴부랴 집 구하고 심사받고 계약하고 짐싸고 이사하고 정신없는 나날이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학기를 앞듀고 휴학을 했답니다...! 교수님과 학과장님과 면담후에 서류 제출하고 정말로 휴학을 하게 되었어요 


올해 첫 개강 후에 취업준비가 하나도 안되었는데 취업준비에 대한 부담감에 불면증이 심하게 생겨서 고생 했었습니다 그 덕에 @를 가지고 있는것을 알게되어서 치료를 받기 시작 했는데요 몇달간 맞는약을 못 찾아서 약을 바꾸고 바꾸고 또 용량을 늘려가고 했었는데 


놀랍게도 휴학을 하기로 결정한 시점부터 불면증이 씻은듯이 나았네요;;ㅋㅋㅋㅋ  졸업하기전에 좀더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는 느낌 때문에 한결 마음이 여유로워진 것이 가장 큰 이유 인것 같아요 


지금 @약을 안먹은지 꽤 되었는데

그간 있었던 저의 근황을 글로 정리해서 쓰려고 하니 자꾸만 두서없이 써지네요 ㅠㅠ 


일단 이제 급한불은 다 꺼졌으니 다음주 월요일에 병원가고

알바도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 평일에는 독서실 다니면서 토익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병원 갔다온 후에 또 다시 오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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