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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   조회수 130
2019-10-28 21:50:15

adhd 페니드 를 처음 처방받고... 글을 써보려 합니다. 


2주전에 처음 처방받았고 효과는 보았습니다... 


한 13년전쯤에 adhd약 처방받아서 6개월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공황이랑 같이 치료하려니 .... 방황중에 있네요


많은분들이 치료기 나 tip 같은걸 써주시는데 저도 한번 써보려 합니다...  


의식에 흐름에 따라 글쓰는걸 좋아했었는데 이제 약도 처방 받았으니... 집중도 해서 써보고 노력의 기록도 좀 해봐야겠네요 


13년전쯤에는 대학교 생활하면서 공부도 하면서 필요해서 먹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치료의 목적으로 약도 먹고 하면서 나중에 안먹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아 벌써 2주 됫는데.... 3일동안 안먹었습니다... 그냥 주말에 애들이랑 놀았어요.... ㅡ,.ㅡ 집중안하고 논거죠 ㅎㅎㅎ (토요일날 선생님 상담했더니 필요시에만 먹으라고하시네요)




약먹었을때 (제니드)

-> 욱! 하는 상황이 나와도 차분하게 상대방의 의견을 다 들을수있으면 그말이 끝나길 기다릴수 있는 인내심을 길러주었고 조리있게 설명도 잘하더라구요.... 물론 처방전 파워겠지요...


안먹었을때

-> 욱! 빵! 터져버렸죠... 





작년에 갑상선 항진증 치료 완료했습니다.... (신진대사가 엄청 빠른 몸이랍니다...) 무슨약이든 약빨의 효과를 직빵으로 보는 타입이더라구요.... ㅡ,.ㅡ 아.... 항진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수면내시경할때 쓰는약은 평균의 2~3배라고 합니다...


특이 체질이니 이해 바랍니다...ㅡ,.ㅡ 






다른분들은 차분하게 정보 공유 하시는거같은데... 그냥 의식에 흐름에따라 활기차게 글써볼게요~ 


처음부터 글을 다시 읽어보니... 진짜 어디로 튀는지...구분이 안가네요... 진짜 실제 생활 하고도 비슷한거같아요.... 회의시간에도 혼자 말하다가 내가 무슨말을 하고있는거지 라고 생각이 들때가 많은걸보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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