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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을 마치고
Level 2   조회수 119
2019-10-30 22:24:57

복약일기


어제는 자기전에 어머니께 2주전 부터 병원 다니기 시작을 했고 증상은 이거이거이거 복약은 이렇게 좋은점은 이런거 나쁜점은 이런거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엔 조금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잘이야기는 안하는데 제가 공황 때매 병원 간다고하니... "마음을 굳게 먹으면 낳을꺼야..." 라고 하시던분이셨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좀 바뀌신듯합니다.


자세하게 이야기한건 와이프와 어머니 그리고 제주도에 있는 친구1 세명이네요...


혼자 뭘하려 하는것보다 금연같이 이런거 하려한다 공유 하니 도움이 되네요


뜬금포 하나   => 어제 레베루가 2에 도달하여 카톡챗에 방문 했다가... 순간 훅 빨렸었네요... ㅎㅎㅎ 간만에 챗도 많이 해보고... 새벽에 페니드님도 만나 뵙게되고 =) 다른분들도 만나 뵈서 좋았어요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게 좋은거같았어요 


물론 단점도 있었습니다.... 

아스퍼거 란걸 첨 접하고.... 에이디도 유전이다 하시더라구요.... 아들 둘인데...-_-;; 걱정도 되고.... 아스퍼거... 아... 살짝 걱정 고민 많이 했는데 챗방 나오고 잊었네요 ㅎㅎ 


복약일기? 이런거 쓰는건 월래 친구들이나 누구들한테 전화해서 노가리 까는거? 좋아하는데 -_-;; 이걸 이해해줄수있는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쓰는거죠... 남기고 읽고 고민하고 개선해나가고 해봐야죠 3년이상 페니드만 먹을순 없을거같습니다...ㅋㅋㅋ


다시 약이야기로 


3주차니 처음 의사선생님한테 공황 있었고 기절한적도 있었고 adhd 판단 받아서 6개월 약도 복용했었고 중학교때는 활발했고 고등학교때는 존재감 0퍼 학생이였다 

작년에는 일찍자면 새벽4시 늦게자면 새벽6시 였다 기상은 7-8시 여서 지각이 많았다 욱하는것도 있다 라고짧은시간? 20분안에 설명을 하니 처방나온게


페니드 5mg 반알 과 조현병약 반알 과 혈관 확장재


와이프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이번에는 신경안정제가 아니고 조현병 약을 주네 이야기했다 와이프는 무서운병아니냐며....-_-;;


-_-;; 훗.... 말실수를 했군요...


재낵스 신경안정제 비슷한걸 밤에 처방받아서 먹고 잘생각이였는데 ㅡ,.ㅡ 


암튼... 무시무시한 조현병약을 처방받은저는 밤에 1시30분에 약먹고 2시30분인가 3시에 자고.... 


다음날... 못일어날뻔합니다...... 약먹고 개기는 버릇이있는데.... 약효과 오면 눈을 감아야겠습니다.... 이때 알았어야했습니다.... 개기면 다음날 컨디션 0점된다는걸


먹은날이 월요일 이였고 화요일 낮에 페니드 반알을 먹었습니다 한 10년도 전에 먹었던거라 두근반 세근반 떨림을 안고 먹었으나 별다른 거 못느끼다가...


7시30분에 회의를 하는데... 회의시간에 너무 평온해짐을 느낌니다...


오호.... 약빨인건가? 뭐때문이지? 새로운 나를 발견합니다.... 


이것도 이때 깨달았어야했습니다... 집중이 잘되서 그런거라는걸.... 


화요일날 밤에도 같은약을 먹고 자고 다음날 약먹고.... 


했으나 첫날 같은 효과는 다시는 얻지 못하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갑니다...


예약은 월요일오전 이였으나 지방에 있는 직장에 약을 놔두고 와서 토요일 오전에 집앞 병원가서 약을 놔두고와서.. 어쩌고저쩌고 


"잠깐 선생님 만나세요" 라고 스케줄짜주시는 언니가 이쁘게 이야기해줍니다...(처음 처방만 받을수 없냐고 했을땐 친절했어요....그담번에...좀 무서워서 그렇지)


의사선생님께 다시 효과가 좋았는데 다음날 부턴 아닌거같더라...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를 하니 선생님은 반알이라 그렇다 밤약은 한알 낮에 페니드는 아침에 반알 오후에 반알.... 


이렇게 해주시긴했으나... 이때도 몰랐음.... 뭐때메 평온을 얻었었는지....암튼.... 


선생님이 중간에 이런이야기하셨음... 


"오늘 약드셨어요? 아~ 지방에 놔두고 오셨구나... 다음 미팅에 꼭 약 드시고 오세요"


-_- 말에 두서가 없음을 많이 느끼셨군요....... 그럼 처방을 좀 해주시지... 반알 두번이 뭐에요...-_-;; 솔까 두서없음을 느끼진않았음....이때까지도...


아 그리고 제주도에있는 친구한테 수요일인가 낮에 전화해서 약이 어쩌고 저쩌고 증상이 어쩌고 했더니 친구왈 "오늘은 정리된게 확실히 보이네..." 라고했었음...


이때 알아야 했음.... 에이디 -_-;; 









잘시간이 다가왔으니 내일 마저 써봐야겠음.... 





콘서타 서방정 좋은가요? 


에이디 약 환자가 먼저 용량증가 라던지 다른약 써보면 어떤지 물어도 되나요?


오남용때메 약이야기먼저하면 좀 꺼려할꺼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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