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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내 주변에 있는 부정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떨쳐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나는 내가 선의의 무언가라도 되는 냥 굴었지만

그건 남이 원해서도 아니었고 나를 위해서도 아니었다. 

부정적인 사람 열명보다 긍정적인 사람 한명이 나에게 더 소중하고 유익하다는 걸 

알았음에도 왜 생각을 좀먹는 사람들과 지냈을까 후회가 되었다.

떨쳐내기 시작하니 마음은 편해졌고 좀 더 내 일에 집중이 가능해졌다.

오지랖도 적당히 부릴걸.

하여튼 나에게 더 집중을 하고 나서 내 현실을 마주하니 

제작년에도 작년도 올해도. 말로만 시작을 했지 정작 행한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노트를 보면 시작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절실했지만 그것은 순전히 말 뿐이었다.

행동을 한 적이 있던가?

나는 대체 뭘 하고 싶었던거지.

소원만 있었고 그것을 위한 구체적인 목적이 없었다.

해야하는건 알겠는데, 도대체 그것을 언제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약속도 계획도 없었다.

이제는 말보다 행동을 먼저 하고 말로 이거 했다. 라고 말을 해야겠다.

순서를 바꿔야지. 이거 할거야. 라고 말 해놓고 내 자신에게도 남들에게도 

무책임하게 굴지 말고 , 우선 행동을 하고 말을 해야겠다.

현실에 더 집중해야지.

내인생. 제일 소중한 내 인생을 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