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성인adhd로 콘서타 복용중인 남자입니다 콘서타에 대해 알아보다가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고 거진 2시간 가량 글 읽으며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들 이야기 보니까 힘이 많이 되네요 .. 27살쯤에 심한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었고 폐쇄병동에 입원했었는데 그때 adhd진단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엔 워낙 어릴 때부터 병을 갖고 있었던거 같고 그러다보니 어떠한 일에 온전히 집중을 한다는 느낌조차 모르고 살았고 모두들 저랑 같은줄 알고 살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참 이런얘기를 부모님한테도 못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할수 있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앞으로 자주 들어와서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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