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회사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거 같다 사소하지만 회사사람이 날 싫어할 수 있다는 걸 한 50퍼센트?? 정도 알게되어서.. 그때문에 우울하다 물론 싫어한다는 건 내 추측이지만 그래도 추측이라도 연속두번이면 거의 확실한 거 같다 그리고 내게 이명이 들린다 한번도 이런적없었는데.. 새해 되어서 자꾸 잘때마다 파도소리 심장소리 바람소리 그게 너무 크게 잘들려서 잠을 방해받는 정도까지 왔다. 그래서 힘들다. 이게 만약 잘때가 아니라 시험보다가, 면접보다가 그러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 이것도 강박이 되겠구나 란 생각이 들어 생각을 멈췄다. 그리고 최근에 꿈에 에이앱 신년모임 카톡방이 19명 인원수여서 금새 내가 얼른 들어가는 꿈을 꿨다 ㅋㅋ 그렇게 가고 싶었나.. 잘 모르겠다.. 분명 새해 전에는 가고싶었는데 새해 후 찾아온 감기,회사에서 안 좋았던 일,이명,계획했던 일이 무너짐..,영어공부 제자리 등으로 인해서 뭔가 아무것도 하기싫고 부유하는 느낌 갈 곳 없는 내 육체가 그냥 이불 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최근에는 아무 이유 없이 혼자 집에서 울었다. 사싱 아무이유없진 않고 회사 일 때문에.. 이명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여러가지.. 내가 노력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소원들을 품고 그냥 아무것도 안한채 이불에서 잠만 잔다 기분이 하루에도 왔다갔다해서 나도 날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