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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알게된지는 꽤 됬는데 드디어 글을 쓰게 되네요 ㅎㅎ

우선 제가 처음으로 @라는것을 알게 된 때는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이었어요. 병원을 가게 된 계기는 전 여자친구가 실수가 너무 많고 어떻게 모든 수업마다 잠을 잘 수 있냐며 아무리봐도 의심이 된다고했기 때문이며,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병원을 알아보고 검사를 받아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 날 처음으로 콘서타를 처방받았고 투약하기 시작했네요. 저는 아직도 그 날이 제 인생의 반환점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때부터 수업에서 졸지 않았고, 물건을 잘 흘리지도, 말을 하던 중 하던 말의 내용을 까먹는 일의 빈도가 감소했네요. 한마디로 정말 모든것이 변했다고 느껴졌었네요. 그러다 2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왔고, 군대에서 우연히 어떤 시험을 알게되어 그 시험을 전역 후 준비했어요. 그리고 고3때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아쉬움에 대한 한을 이 시험에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고, 그 결과 좋은 성적을 받아서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에 합격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현재는 해당 학교에 재학중입니다 ㅎㅎ 얼른 졸업하고싶네요...

처음으로 글을 쓰는거라 사실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글 내용이 엉망진창이네요 ㅎㅎ 다음엔 더 정돈되고 유익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