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울증, 불안장애인 줄 알고 계속 약을 먹어왔는데 크게 호전되는 느낌이 없어서 병원이 안맞는 줄 알고 병원을 옮겼어요. 결과는 adhd가 가장 맞는 것 같다고 하셔서 약물치료부터 하기로했구요 저는 머릿속에서 티비가 항상 떠들거나 노래가 나와서 시끄러운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 줄 알았어요.. 원래는 절제도 되고 잡념을 떨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요? 세상에.. 나는 누우면 온갖 망상에 상상에 잠 드는것도 너무 힘든데 이게 원래는 안그런거라는게 너무 충격이었어요. 제 머릿속은 항상 복닥복닥 우글우글 시끌시끌해서 뭘 하다가도 응? 하면 다른생각하고 딴짓하고 난리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