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황금 연휴에 쿠팡에서 알바를 지원하였지만 자리가 나면 연락주겠다는 문자만 덜렁 받고 그 이후 소식이 없다. 결국 탈락.. 빈둥빈둥 놀았다. 역시 연휴에 경쟁률이 쎄다.. 근데 연휴말고 쿠팡을 하고 싶냐고 물으면 절대하고 싶지 않다. 가벼운 물건 상하차를 4시간 정도해서 30000원 정도 받는다.. 쿠팡 출근길니 왕복 2시간인데 3마넌은 너무 돈이 짜다. 나는 내가 알바를 하면 잘 할 수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 알바구하기 허들이 꽤나 높아져버린 느낌이다. 다음 연휴에 또 신청하거나 정 안되면 주말에 해봐야지.
그리고 오늘 맛집을 가러 한시간 넘는 거리를 이동했다. 근데 문이 닫혀서 허탈했다. 일단 그 집이 영업하는 줄 알았던건.. 그 집이 현재 장사하는지 검색했을 때 블로그 리뷰글이 일주일이내 글이 있었다. 근데 가게 전화를 받지 않고 홈페이지도 닫혀있었다. 그리고 카카오에는 지도 위치가 안뜨고 네이버에는 떴다. 폐점했다는 여러 시그널이 있었는데 난 왜 인지하지 못했을까.. 돌이켜보면 너무 긍정적인 신호만 믿는 거 같다. 긍정적인 신호말고 정확한 사실을 논리적으로 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