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고나서 심장이 두근대고 불안한 정도가 조금 덜해졌다.
3시간 정도 초집중을 하면서 할일을 잘 해나가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후부터는 머리가 너무 피곤해서 더이상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드라마를 미친듯이 봤다. 넷플릭스는 나에게 기쁨이자 재앙이다. 마음에 드는 드라마가 있으면 이틀에 시즌 하나를 다 봐버리니 ㅠㅠ 다음사람들은 어떻게 멈추는걸까 싶다. 나의 위험한 도피처... 이제는 해야하는 일에서 도망가고싶지 않다! 그리고 8시간 정도는 거뜬히 일에 집중할수 있을 정도로 쉽게 피곤해지지 않으면 좋겠다.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