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 약 기운에 멍해서 제대로된 사고도 안되는데 이게 회복이 되긴 할란지 남을 일생 내가 나를 데리고 잘 살아낼 수 있을런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힘들어서 살기가 힘들다면 과연 누가 믿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자존감은 계속 떨어져만 가는데 시간은 왜 이리 빨리 흐르는지 부모님 곁에 언제까지 머물 수도 없을 터 지금도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20대 후반이 된다면 아마 눈치도 보여 더이상 버티기 힘들텐데 남들 하는 만큼만 가만히 지속적으로 무언갈 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자꾸 무력해져만 가는 느낌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이 힘이 든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