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약을 안먹는다고 썼는데.. 오해 하게 쓴거 같아서 다시 씁니다 저는 원래부터 약을 먹지 않았는데 회사에서 일 때문에 또 멘붕하고 약먹을까하면서 병원찾아보다가 그냥 안 먹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아무튼 이번주도 힘든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이 많이 변했기 때문인거 같아요
원래라면 회사서 실수할 때 제 잘못이 100퍼가 아니더라도 제 자신을 스스로 많이 자책했는데 요즘은 나도 잘못한게 있지만 저사람과 이런점에서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사람과 나의 생각이 다른걸 깨닫고 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보다 회사 일이 집중도 잘되고 불안함이 많이 사라져서 좋습니다.정말 약 아니면 긍정적인 성격이 답인거 같습니다. 인생이 힘든데 어떻게 긍정적이냐고 물을 거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냥 일하고 퇴근 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걸 보고 차가운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전 제 일이 싫었지만 일을 좋아하도록 노력했습니다.그래서 일 외에도 취미로 일관련 유튜브도 보고 퇴근후 공부도 하고 관련 스터디도 참석하고.. 그러다 보니 공부가 재밌습니다.
진작 이렇게 일을 사랑할걸. 내가 살아가는 재미를 찾을 걸 후회가 됩니다. 이미 나보다 앞서간 사람은 무척 많고 난 우울을 핑계로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이제 달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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