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일을 그만둿다 나는 자유부인!!!!! 을 외치기도 전에 이번엔 오빠가 일을 그만두고싶댄다
오빠가 이런 적이 없는데.....!!!
이유인즉슨... 그냥 일정이 빡세서 힘든 게 아니고 지금 울오빠 팀에서 만드는 게임을 포함한 웬만한 게임의 기본 지식 틀은 RPG 게임의 요소가 다 들어잇다는 설명이엇다. (우리오빠는 알피쥐에 대한 경력이 많이없음) 겜잘알 분들은 아실려나ㅜㅜ..
그러라고~ 답이 안보이면 관두라고 햇다. 내가 6 년간 봐온 오빠는 여기 관둬도 갈데 많고 무엇보다 내가 그렇게 수없이 짤릴 때 나를 내치지 않고 그럴 수도 잇지 않냐고 끝까지 이해해줘서 결혼까지 한 게 오빠니까 말이다.
그런데 오빠가 현타를 제대로 느꼇는지 아예 알피쥐 공부를 위해 6개월과정 학원을 다니고싶다는 것이다?
사실 예금이나 적금 하나쯤 깨도 금전적으로 크게 타격입을 것은 없는데 나라도 일을 하면 돈 까먹을 일이 줄지 않을까 싶어서
알바천국을 깔앗다....
아놔 자유부인 못하자나ㅏㅏㅏㅏ(사실 이게 가장불만) 오빠 출근시키고 집청소하고 낮잠도 좀 자고 (니가그럼 그렇지)
아 피시방이 요즘도 사람을 구하나.....??? (기웃기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