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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밤에 적는 글
Level 3   조회수 135
2021-02-10 05:00:20

오늘 커피에 박카스까지 마셔서 통 잠이 오지 않아 블로그 글을 다시 적어본다. 주제는 나의 콤플렉스이다.

나는 초중학생 때 외모로 놀림을 받았던 것 같다. 초등학생 때는 잘 모르겠고 왕따였던 중학생 때는 확실히 놀림받았다. 그 때의 기억들로 인해 현재에도 외모에 많은 투자를 하고 많은 집착을 한다. 뭐 야금 야금 고쳐서 현재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예쁘다고 하는 그런 얼굴이 되었지만 내가 만족못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턱이다. 키가 커서 얼굴뼈도 긴 편인데 그래서 얼굴이 특히 하관이 긴 것 같다.거기다 안면비대칭까지 있고..그래서 얼굴형이 참 안예쁘고 큰 스트레스다, 항상 턱수술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내가 이런 고민을 말하면 남들은 모두 수술하지 말라고 한다. 위험하다고...나도 안다. 알아서 더 무섭다. 오늘도 턱에 대해 생각했다 계란형 짧은 얼굴이 너무 부럽다. 내 긴얼굴때문에 정모에서도 몇몇분이 내 나이를 높게 본 것 같다. 웃긴데 슬프다ㅠ 나의 이 깊고 뿌리깊은 컴플렉스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고민이다. 돈도 없지만서도.

해서 더 이상할까봐 난 그게 제일 걱정이다. 의외로 이시영 빼고 턱했다고 한 연예인(양악)들이 더 부자연스럽고 더 이상해보이니까. 하지만 이시영처럼 변할 수 있다면 너무나 하고싶다. 황당한 얘기지만 에이앱에는 턱수술한 사람 없을까..? 계시다면 견해를 듣고 싶다.

 내 바보같은 콤플렉스때문에 

너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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