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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기
Level 10   조회수 131
2021-01-31 17:38:47

29살이 되고 1달이 지났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일단은 회사일에 적응하고 있다.

생소하던 용어나 전산처리방법도 반복적으로 접하다보니 조금은 익숙해지는 느낌

그저께는 열심히한다고(?) 칭찬도 받아서 좀 긴장이 풀린 것 같다.


취직을 하면 해야지~~ 했던 것들을 하나 둘씩 실행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향수공방에서 원하는 배합으로 향수를 만들었다. 

차분하고 약간 어려워보이는(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을 향으로 연출하고싶었는데 

나름대로 괜찮은것 같다. 약간 매운 얼그레이 향이 난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게 됐다. 

이번달부터 어머니도 퇴직을 하시고 본가에 들어와서 살게되니 겸사겸사 그러기로 했다.

월급의 n%정도에 해당하는 지출이 고정적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니 약간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우리가족의 정신건강과 웰빙을 따져보면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인 것 같다.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금리는 낮아서 모두가 투자를 해야만 하는 시기라고 한다.

이제까지 근로소득으로 먹고살아야겠다고 생각해왔는데 또 새로운걸 배워야 한다는게 부담으로 느껴졌으나..

그리 큰 금액도 아니고 천천히 배우다보면 못할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5년정도는 돈을 묶어두고 불리면서... 회사에서 내 몸값을 올리는데 집중 해야지..


집에서 회사를 다니는 요 시기에 미래를 위한 재정비를 잘 해둬야겠다.


+

최근에 역류성 식도염~위염이 좀 심해져서 정신과 약은 안먹고있다. 

업무가 바빠지기 전까지는 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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