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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in my cart? #1 - 2달 동안 사용 중인 물건들
Level 2   조회수 138
2024-06-06 09:52:50

ADHD 진단을 받고 인지행동치료까지 받으면서

나는 나 자신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과정에서 이사도 하고

여러 가지 물건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최근 2개월 동안 유용하게 사용 중인 물건들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싶어졌다.





1. 오리엔트 저소음 스노우엔틱 트윈벨알람 탁상시계 OT1587W



https://www.coupang.com/vp/products/36676228?vendorItemId=3287908957&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image&isAddedCart= 


탁상시계 같은 경우는 성인 ADHD 브이로그를 보다가 잠에서 확 깨게 도와준다고 해서 산 물건이다.

병의 특성상 휴대폰 알람만으로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화들짝 깨게 만드는 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고

결과적으로는 잘 쓰고 있다.




2. 카시오 저소음 시험용 아날로그 수험생 선물 수능 시계


https://www.coupang.com/vp/products/7598092812?vendorItemId=87187979078&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image&isAddedCart= 


원래 이 물건을 사게 된 계기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시험장에는 스마트워치를 차고 갈 수 없으니까.

그런데 꼭 공부나 시험이 아니라도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볼 수 없는 시간을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고

손목을 들면 바로 시간이 보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일에 시간을 얼마나 소요했는지

인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 



3. DULABEL 두라벨 네임 스티커 라벨프린터 휴대용


https://www.coupang.com/vp/products/7989153074?vendorItemId=89263620727&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image&isAddedCart= 


어쩌면 수많은 에딧치디인들이 사용하고 있을 라벨프린터를 구입하고 나서

물건을 찾을 때 수고를 덜 수 있었다.

특히 규칙 따위 알 바 아닌 우리들에게 

규칙을 정하고 따르게끔 하게 하는 훈련을 도와주는 아주 유용한 도구가 아닐까?




4. 미니빅 푸시미니 플러스 원격 스마트 스위치, 1개



작년에 다녔던 학원에서 IoT를 접하고 신기함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언젠가 내 집도 스마트홈으로 바꾸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이 녀석 덕에 간단한 영역에서 스마트홈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허브미니 (따로 사야 한다)랑 스위치들을 연결했을 때
따로 휴대폰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에 불을 켜고 끌 수 있다.
만약 아침 7시 반에 기상을 해야 한다면
그 시간에 냅다 방에 불을 켜는 시스템이 돌아간단 얘기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아이템을 써보고 또 사고 살 예정이지만
(에딧치디가 혼자서 사람 꼴 하는 데 정말 돈이 많이 드는 것 같다.)
효과가 있는 꿀템이 생기면 또 이런 식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혹시나 나한테 효과 있는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니
이 글은 그저 참고 용으로만 보길 바란다.

(가령 탁상시계 같은 경우는 브이로그를 따라해 효과를 봤지만
향수나 룸스프레이를 이용한 뇌속임은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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