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략) 어른들은 자기 스스로에게 지지와 양육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 (중략) 자신과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냐 하는 것이다.
- 마음 속의 아이 (충족되지 않은 심리적 욕구, 미숙한 정서적 기능, 함축된 기억에 각인된 신경학적 회로)
- '자기 양육'을 위해 사람들이 해야 할 첫 번째 중요한 일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심리적인 지지를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을 신체적으로 돌보는 것이다.
- 이 책에서 나는 줄곧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주의산만증 성인이 자기 치유의 긴 여정을 나설 때에도 매우 중요하다
- 오래 전에 필요에 의해서 형성된 방어 체계, 즉 함축된 기억에 각인된 불안에 대한 방어 체계를 단계적으로 벗어던져야 한다. 자신을 받아들이려는 열망과 자신을 솔직하게 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 이것 외에도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기술을 더 배워야 한다. 그중의 첫 번째는 자신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 비판적이고 심판하는 투로 말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언제 불안에 휩싸이는지, 언제 자신의 장기 목표와 다른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행동화로 나타나는 것이 무엇인지, 행동의 모스부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 이렇게 깨닫고 나서 점차 자신의 행동을 비판하지 않고, 그런 행동이 비롯된 감정을 받아들이도록 배워간다.
- 특별한 태도나 행동에는 항상 어떤 타당한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 '자기 수용성'
- 우리 자신이 경험한 대로 나 자신이 있는 것이다.
- 우리는 어떤 것은 유지하려 하고, 다른 것은 버리려 한다. 어린 시절에 어른들이 우리 성격 중에서 자신들에게 불편하지 않은 어떤 면만을 받아들였던 것과 같은 현상이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칭찬해 마지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감정을 포함해서 자신의 모든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어른들의 세상이 우연하게라도 아이들에게 진정한 자신의 일부(자신의 욕망과 감정과 좋아하는 것들)를 억누르도록 할 때, 아이들은 자동적으로 이를 따르게 하는 내면적인 기제를 발달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았을 때는 부모를 실망시키고, 부모와 단절되는 불안감을 벌칙으로 겪어야 한다. 죄책감은 이러한 내면적 기제로서 나타난다. 그것은 아이들의 진정한 충동은 치워버리고 부모에게 인정받는 느낌을 받게 한다. 아이들은 상처를 받지만, 부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는 유지된다.
- '당신은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는데,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킬지도 모른다.' 이것은 도둑질과 같은 정말 잘못된 행동일 수도 있다. 혹은 내면의 충동에 따라 행동하고 싶은 욕망이거나, 부모가 견디기 어려운 자신의 원초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과 같은 것들이다.
- (중략) 차라리 죄책감을 받아들이고 그 이면의 메세지에 귀 기울이는 것이 낫다.
- 자기 양육이 신장되기 시작할 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자기 자신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 '자기 주장'을 둘러싼 불안감은 주의산만증 성인들에게 비슷하게 작동한다.
- 자기 주장에 따른 자동적인 불안감은 자신을 발견하는 큰 발전을 의미한다. 존이 불안한 감정을 이겨낼 수 있다면, 즉 도망가지 않고 불안을 받아들이면 그는 계속 성장해 갈 것이다.
- 자기 자신이 억압되면 될수록, 이를 보상하려는 어린아이 같고 즉각적인 보상을 바라는 충동이 더 강박적으로 일어난다.
- 고통은 우리에게 뭔가 말해줄 이야기고 있고 교훈을 준다. '자기 양육 프로젝트'는 그 과정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