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이거해야지 저거해야지 확인은 했나 날짜는 벌써 이렇게 됐나 이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해야지 하나도 안지켜지고 그냥 다 어렵다 고민안하고 살고싶은데 adhd도 치료해야되고 점수도 어느정도 따놔야하고 흉터 치료도 해야하고 해야할건 늘어나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할게 너무 많아서 우울하다...
다들 이렇게 정신 없이 사는걸까 너무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만이 나를 다스리는 기분이다. 도피도 잠시고 ㅡ
얼른 하나씩 해결하고싶다....... 걱정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은 마음 뿐이다. 이걸 털어놓을수도 없다는게 너무 괴롭다.
adhd라고 누구에게 터놓을 수 있을까 어릴때부터 괴롭히던게 지금까지 괴롭히네.. adhd가 나으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있을까......
강박증이 더 생기는거 같다 완벽해야하는데 자꾸 불안해진다 또 실수 하면 어쩌지. 가끔은 다 내탓 같고 그렇다.
백수로 살고 싶은데 그럴수는 없겠지... 일을 안하고 살 수 있다면 좋겠다 나처럼 겪는 많은사람들도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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