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포드 지음 [그림자 그리고] 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이것은 마치 오래 전에 누군가 당신을 감옥에 가뒀고 감옥에서 나온 후에도 여전히 창살을 상상하며 힘들어하는 것과 같다. 여기서 감옥은 당신의 자발적 제한, 자기 불신, 두려움이다.
- 결국 당신이 과거와 화해하고 싶지 않다면 절망과 분노를 미래로 고스란히 끌고 갈 것이다.
- 당신에게 필요한 파워가 바로 그곳에 있지만, 삶을 바꾸려는 소망이 그대로 머물려는 욕망보다 훨씬 강할 때에만 발휘될 것이다.
- 누군가의 미래를 보고 싶다면, 그 사람의 과거를 살펴보아야 한다. 미래는 이미 겪었던 과거의 변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변형이야 말로 다수 사람이 추적하기 어렵게 하고, 그들의 시야를 모호하게 하며, 그들이 꿈을 접게 만든다.
- 지금 보이는 그들의 삶은 20년 후에도 원래의 테마에 사소한 변화만 있을 것이다.
- 당신이 말하고, 보고, 사는 방식은 당신의 과거에 의해 결정된다.
- 그리고 그것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대물림을 결코 깨뜨리지 못할 것이다.
- 언제나 당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에 묶여있는 자신의 핵심 믿음 때문에 당신은 자신의 일부를 부인하기 시작한다.
-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의식적으로 어떤 핵심 믿음을 선택했는지 알아보려고 절대 탐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소망을 성취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그들은 재능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라고 대답한다. 이처럼 그들은 자신의 핑계거리는 믿지만, 정작 자신의 꿈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확신하는 근원을 탐구해보면,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직간접적으로 자신의 꿈을 성취할 수 없으리라는 말을 빈번히 들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들은 결코 이 관념에 의문을 품지 않았기에 이미 그 덫에 빠졌고, 가슴의 소망을 달성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 우리는 가족에게서 무의식적으로 다양한 믿음을 채택한다. 우리의 나머지 선택은 '이 믿음이 나를 힘있게 하는가?' 라는 의문조차 없이 이런 믿음으로 채색된다. 우리는 가족의 전철을 그대로 또다시 밟곤 한다. 당신이 채택한 현실이 행복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의문을 품어라.
- 당신의 문제는 당신만의 것인가, 아니면 조상에게서 물려 받은 것인가?
- 나 자신을 면밀히 살핌으로써 자동으로 반응하던 것을 멈출 때마다 나는 내 의식을 끌어올렸고, 그때야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 우리가 양육된 방식을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의 과거 체험에서 기꺼이 교훈을 찾아낸다면, 각각의 사건이 우리에게 터득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 고통에는 목적이 있고, 우리를 더 고귀한 수준의 인식으로 이끈다.
- 옛 가르침에 "세상은 지혜로운 자에게는 스승이지만, 어리석은 자에게는 적이다."라는 말처럼, 어떤 일도 그 자체로는 괴롭지 않으며 단지 관점의 문제일 뿐이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매 순간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진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당신이 과거에서 지혜와 자유를 얻으려면 자기 삶에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책임진다는 것은 "내가 그걸 했다."라고 자기 자신에게 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세상이 당신에게 영향을 주는 것'과 '당신이 자기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그 사건의 해석에 대해 책임질 때 당신은 아이의 세계에서 나와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간다. 또 자신의 행동과 수수방관 모두 책임짐으로써, 우리는 "왜 하필 나인가"라는 견해를 포기하고, "교훈을 터득할 필요가 있어서 내게 일어난 일이니, 그것은 내 여정의 일부다."로 바꾼다.
- 당신이 과거를 제대로 직시할 때까지는, 그것은 당신 삶에 같은 사건을 일으키면서 언제나 남아 있을 것이다. 심리학자 롤로 메이는 정신이상을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우리는 과거에서 터득해야 하고, 우리가 부인해왔던 자신의 부분을 되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악순환을 깨트릴 수 있는 방법이다. 나쁜 경험에서 뭔가를 터득했고, 자신의 감정에 책임졌다. 삶을 의식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은 좀처럼 같은 상황을 되풀이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