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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adhd 콘서타 복용 일기 4일, 5일, 6일
Level 2   조회수 50
2017-08-30 15:24:29
하루 하루 일기가 너무 짧아서..

4일차 복용 일기

어제는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읍니다.
근데 그래 어찌어찌 살아졌고

밤에는 나가서 운동장도 뛰고
하려고 계획한 일들 8할은 한 것 같아요.
함정은 남은 2할이 제일 오래 걸리는데
하지 못했습니다. ㅋ

밥은 아침 점심 저녁 다 잘 먹었고
잠은 바로 들은 것 같읍니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글이랑 아무 상관 없는 악뮤 신곡, AKMU - 'DINOSAUR' M/V)

 

잡음이라고 해야하나?

소음이라고 해야하나?

제 속에, 내면에 나던 소리들이
줄었는데 지금보다 더 높은 용량으로
올려서 복용하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치킨은 맛있읍니다.)


이 글을 쓰고 있을 당시 다리를
떨고 있는 중이었습니다(약 효과가 듣기 전이라서)




콘서타 복용 5일차

벌써 5일..

오늘도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장 달리기 ㅋ)
그림도 그렸습니다.
(나랑 약속 지키기)

근데 근육통이 좀 있었어요.

목 뒤쪽 부분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건 그냥 요새 듣는 노래, 효린X창모)


그리고 약간 두통이 있었다는.....
저녁 때에는 다시 다리를 떠는
모습이 나타났어요 음 ..왜 그랬을까?

그래도 밥은 여전히 잘 먹었고요.

(식욕 감소 문제는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저한테는)

입마름 그런것도 없었어요.

(아직은-나중에 입마름 생깁니다.)

복용하고 마음이 착 가라앉는
기분이 들었는데 저녁 때에는
심장이 뛰고 불안한 느낌을 좀
받았어요. 원래 있던 불안증세인가;;

근데 약 먹기 전에도 자주
이랬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했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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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타 복용 육일차







오늘 나한테 칭찬하는 부분

운동장 뛴 거

그림 그린 거

일주일 정도 꾸준히 했다. ㅋㄷ 만족

작심삼일 넘김 ㅇㅇ



콘서타 일기 쓰면서 듣는 노래 WINNER - ‘REALLY REALLY’ M/V



식욕에 이상 없음

이게 입마름(?)인지는 모르겠으나

"입이 좀 쓰다." 라고 한 3초 느낌


뭔가 평소에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막상 그림 그려야지 하고




마음을 먹으면 이미 그림을 서너시간

그린 후의 지친 마음이 들었음....

생각만 했는데,,, 무슨 상황인지

그래서 그리기 시작하면 삐뚤빼뚤하고

그랬다.


근데 복용 후에는 그려야지 하고

생각하면 몸이 움직여지고

책상에 앉아서 그릴 수 있고

그리기 싫어도 일단은 시작하면

그려진다는 점이 신기함


이런 방식으로 지금 운동장 도는 것도

복용할 때 꾸준히 해서 습관으로

만들고 싶음. 이제 독서 습관도 좀...




노래 듣고 태연 노래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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