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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진단받은후 -직장편
Level 2   조회수 56
2017-11-28 22:24:05
ADHD인거 같다는 의사진단후

그동안 자꾸만 실수하고 일이꼬이는 부분들을

이해하고 궁금증에 해소되는 기분이였다.

약복용 함으로서 내정신상태와 행동들이

얼마나 변화될지 알고싶어서 약복용기간동안

직장과 가정등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나의정신상태(05/26-06/02) ]
약복용후몸상태:복용기간 초반(1~2일)정도
1~3시간 약간은 두통증상있었음


8일간 복용하는동안 정신과기분증상:


1.약복용후 1~3일까진 수업시간땐 더 집중이 잘되었고 긍정적이게 마음이 변했었고 기분이 좋았다


2.이번주 월요일 첫출근후 다시 불안해하고 직장동료의 첫말이 내귀에 귀마개한듯 묻히는 소리가 들려 두세번 되묻는 답답함을 느꼈다


3.상사가 지시한 업무와 전혀 다르게 업무하고
지시하지 않는 일도 그렇게 들려와서 업무하게된다.


4.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불안함을
느껴졌다.


5. 또한 직접보고 대화나누는것보다
전화로 통화할시 더 불편함을 느꼈다 두세번 내용되묻는건 기본(상대방이름)이고 또 다르게 이해해 전달한업무메모한거 보면 좀 다른내용이거나 통화온 사람이름이 약간틀린이름으로 메모하였다.


6. 업무가 밀려오면 전처럼 허둥지둥하게되고 그나마했던 업무도 당황해 순간  까먹게 되고 머리속이 백지된듯 하애진다.


7.실수를반복하면서위축됨 자신감이 떨어짐


8. 긴장,불안,흥분시에 더더욱 말 더듬거나 말막힘이 생긴다 첫음절이 생각이 안나고 말이막혀서 술술 자연스럽게 안나온다


9.미완성구로 말할때가 많다 우리말은 '나는 이업무를 했어' 이말을 난 영어말 구조로 말한다
'나는 했어 이업무를 ' (주어+동사+명사)이런식으로 말하는 편이라 타인이 바로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직장동료들이나에게느낀불편한점:


1.동료들이 내가 말하는게 한국말하는거같지 않아
전혀 이해를 못한다.


2.내가 상대방말을 잘 못듣는다고 몇번을 주의를 주웠다.


3.모르는업무는 즉시 직장상사 질문하고 해결
해야하는데 혼자해결하려고 하다보니 업무가
밀리고 지장이 생긴다.그로인해 동료들이
답답해하고 불편함을 느낀다.


좋아진점:


1.아침에 인터넷웹서핑중독과
웹툰보는횟수가 줄어듬


2. 업무중 메모하는 습관과 당일있었던업무내용들을 하루일과식으로 정리나열후 완료한것은 따로 체크하는습관생김


3.아직까지는 지각한적 없고
10~20분 미리도착함 전보다
시간관리 되는듯함
(다만 퇴근후 시간관리는 아직 미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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