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학기 시작 - 첫째날  성실  조회수 27 2018-03-02 16:16:20 |
어느덧 새학기가 다가왔소
소인은 이번 학기를 모두 전공과목으로 채워넣었소
그 중 졸업을 위해 미뤄왔던 전공 필수 과목이 5과목이나 되오..
방학동안 다짐했듯 이번 학기에는 다른 즐거움들은 잠시 내려두고 학업에만 집중하려하오
첫 날의 후기를 짤막하게 남기려 하오
오늘 수강한 과목은 둘이오
(1) ㅅㅁㅈㄷㅎㅅ -ㅅㅈㅅ
3학년 전공필수과목으로 중형강의요
내 들을 과목 중 가장 공대스러운 강의가 될 것같소
교수님께서 우리는 졸업하면 이학사가 아니라 공학사를 받는데, 이 과목조차 배우지 않으면 어찌 공학사를 받을수가 있냐며 구구절절 말씀하셨소
그리고 학우들이 강의 시 쉬는시간부터 시작해서 2교시까지 쭉 잠자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3학점 강의임에도 한시간씩 쪼개 총 3일동안 강의를 하시오........
이 과목의 베이스가 없으므로 소인은 예복습을 열심히 해야할 듯 하오..
(2) ㅁㄹㅎㅎ -ㄴㅇㅎ
2학년 전공필수과목이라 굉장히 시끌시끌했소
2학년 공들을 보며.. 소인은 얼마나 돌아 돌아 지금 여기에 앉아있는가...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소
강의를 듣는 동안 이따금씩 계속 떠올라서 잡념을 가라앉히는데 노력을 해야했소
교수님은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셨고 발표력도 탁월하셔서 너무나 멋지셨소...
이 강의는 꼭 A점수 이상을 받고싶다고 생각하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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