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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첫 일기
Level 3   조회수 41
2018-04-24 10:36:29
낮아진 자존감 이라고 제목을 정해서

자괴감이 든다고 글을 쓴 지가 벌써 한달이 되어가는군..

그 사이 난 이직을 햇다.

자꾸만 미련을 떨치기 힘들엇던 네일쪽으로 말이다

전 직장 사람들과도 하나도 껄끄러울 것 없이

내 하고싶은 일 찾아간다는 분위기로 좋게 헤어졋다.

조금만 실수해도 난리치던 차장님도 마지막엔

가서 열심히 잘하고 연락하라고(그냥하는 소리겟지만) 좋게 말해주셧다

어쨌든 마지막까지 엄청 가족같던 좋은 분위기의 회사엿다

힘들엇어도 좋은 기억만 남는다는게 사실인가보다

 

그리고 지금 난 현재 직장에 너무너무너무 만족하며 다니고 잇다

일단 업계 자체가 프리한 것도 잇지만 사장님이 굉장히 프리하시다.

웬만해서 터치 잘 안하시고 혼내는 일도 없으시다.

그럴수록 내가 더 정신차려서 해야한다는 것도 잊지 않고잇다.

난 @니까... 따흐흫ㄱ...(어제도 매니큐어 하나 엎지름)

(그저께엔 5만5천원짜리 4만5천원에 판매함)

(비슷하게 생긴 두 개의 제품 섞어서 진열함)

...... 하..ㅋㅋ...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 잘할게요ㅠㅠ

.....ㅜㅜ 이러다 또 얼마 지나지.않아서

몰려오는 자괴감 이라고 글쓰는거 아닌지...ㅋㅋㅋㅋㅋㅋ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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