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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사고와 유연한 사고, 일단은 대충대충..
Level 10   조회수 49
2018-05-08 22:36:10
이번학기의 10/16이 지났다

학교가는것이 어느정도 익숙해졌고...(이제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고사를 보고나니...드디어 학교공부의 요령같은게 생긴것같다..

글을 쓴지도 1달이 되어간다..시간이 정말 빠르다..

이번 연휴동안 인피니티워를 2번 더 보고, 가오갤2편과 또르3, 스파이더맨홈커밍, 어밴져스12를 봤다... 마블은 짱이다..

 

돌아보면 나의 사고는 정말 유연하지 못하다

그게 내 성향때문인건지, 그때문에 사고의 경향성이 굳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거같다

별 생각없이 '대충대충' 살때는 이게 별로 문제가 안됐었는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가 되니 이러한 경직성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드러난다

사고의 유연함이라 하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에 맞는 방식을 그때그때 조절해서 적용하는..그런 느낌이다. (학술적 정의가 있을것 같지만 찾기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경직된 사고의 예로는 '~~~해야 한다' 와 같은 생각이 있다

사실 내가 마주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꼭 ~~해야 하는'상황은 거의 없다.

상항에 따라 여러가지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나는 항상 첫번째 떠오른 생각 또는 기존에 해오던 방식(고정관념이나 뭐 그러한것들)을 고수하는 생각의 흐름을 가져왔을지도 모른다.

비현실적인 완벽주의도 경직된 사고의 예로 봐도 될거같다

아무튼 나는 지금도 대충대충 글을 쓰고있다

어쩐지 '유연한'마인드는 아직 나에게 어려운것 같아서 일단은 '대충대충'마인드로 살아보자고 생각한다.

'대충대충 '마인드 에는 목표지향성과 책임감이 결여되어있지만,

'경직된' 마인드일때보다는 심적부담감이 훨씬 적고, 인지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게 되는 것같다

그리고 대충대충이 경직된거보다 훨씬 행복하다

 

카테고리를 선택하려다 보니 블로거가 엄청 늘어난게 느껴진다..

다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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