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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고시)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Level 3   조회수 140
2018-05-08 01:08:50

20대 전체를 갈아서 시험에 넣은 제 인생은 운이 매우 좋아서 뜻한대로 결실을 맺었고..

앞으로도 30대 통째로 시험에 갈아 넣어야 하죠 ...ㅎㅎ

공무원 시험이든 회계사 시험이든 모든 고시는 합격하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다고 배웠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본 수능을 가채점하고 집에 올 때마다 부모님 앞에서 죄송하다고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걸 보시는 부모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속상하셨을지 지금 생각해보면 눈물이 고입니다 ^^;

제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어서 그런지 실패하는 순간마다 죄송스러워서 부모님 앞에서 울었네요.

그러면서도 어찌 그렇게 뻔뻔하게 다시 도전하겠다고 했는지 지금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이해안되는게 많네요.

이 음성파일은 인터넷하다가 우연히 듣게 된 것인데 과거 생각이나면서 상당히 인상 깊어서 가져왔습니다.

회계사 1차 시험을 앞두고 종강을 하는 마무리 멘트인 것 같은데

주변에 고시생에게 보내줘도 좋을 내용 같습니다 ^^

(영리목적이 아니지만 그래도 저작권상의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창한 성공을 목표로 삼지 않고 소박한 행복을 위해서 살려고 해도 참으로 힘든 인생입니다.

20대와 30대는 무슨 일을 하든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 옳다는 내용을 다음 @카페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아마 모임에 나온 전문의 선생님의 말씀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면서 힘을 내는 좋은 커뮤니티에 초대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줄 모릅니다 ^^

8시간 후부터 6주간 두 과목이 시작되기 때문에 너무 바빠질 것 같아서 첫 글 후에

한달채 안됐지만 미리 글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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