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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
Level 2   조회수 27
2018-07-13 23:18:36
평소에 글을 주기적으로 써야하는데

자주 웹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메모장에 이 얘기는 나눠봐야겠다는 걸

이제서야 보고 적어봅니다.

 

혹시 가족분들에게 잘 하고 계십니까?

저는 과거에 참 문제가 많았습니다.

학교에서의 행실이전에 가족에게 참 잘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의 부적응(?) 으로 인한 것도 있긴했지만

나중에 돌이켜보면 내가 왜 가족들에게 좋지 못한 것들을 했었나에 대한

생각이 참 많습니다.

 

저는 얼마전 학교를 마쳤습니다.

잘(?) 마쳤는지는 모르겠고 앞으로 갈 길이 멀기에

심지어 온라인으로 듣는 코스도 듣고 있습니다.

세상이 참으로 빨리 돌아가기때문이죠.

또 제가 전공한 분야는 6개월을 전후로 대격변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1년마다 책을 새로 리뉴얼해야되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 전공에 대한 견해입니다.

( Computer Science (컴공) 전공 -> 세부전공은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마이닝 etc )

 

어쨌던 학교를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기전까지 약간의 텀이 있기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들고

그냥 연구소쪽으로 빠질까 생각도 들고...

어찌보면 그냥 지금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ㅜㅜ

 

그러다보니 가족들에게 눈치도 보이고

뭔가 가족들에게 얹혀사는....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는

" 너가 이렇게까지 니 나름대로 어려운 걸 극복하고 공부해왔는데,

제대로 뭔가 안해보고 대충 맞춰서 일하겠다는게 말이 되냐 " 고

다그치셔서 굉장히 맘 한편이 찡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뭐 @가 유전이다 뭐다 이전에 제가 더 잘해야겠다라는 생각뿐입니다.

 

당장 뭔가 잘 안되거나 무언가 이루는데 오래걸리더라도

대충 맞춰서 사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뭐 너무 욕심만 부리는건지 아니면 그냥 갈피를 못잡는지 하면서

시간을 딜레이 하는것도 문제지만요...)

 

 

ps. 이것으로 이번달의 글을 다 쓴...! ^ㅡ^ 오홓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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