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고군분투 꿈달 조회수 40 2018-10-11 00:17:15 |
#1
자꾸 과제를 잊습니다.
원래 그래왔긴 하지만 이번학기는
콘서타가 있음에도 좀 심하군요...
사실 요새는 잘 듣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예전보단 효과가 좀 약해진 것도 같네요
#2
노트 한권에 앞장부터 필기를 차례로 적고 뒷장부터 차례로 할 일을 적는 방식을
쓰면 좋다는 조언을
룸메에게도 듣고
병원에서도 들었습니다만
노트를 사는 걸 미루고 미루다 결국 오늘에서야 샀습니다.
#3
아뿔싸, 3주전에 했던 실험실습 보고서를 두고 수업에 가고 말았습니다.
룸메에게 다급히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곤 곧 깨달았죠 두고 온 게 아니라
버렸다는 걸...
#4
정리정돈 좀 하고
메모도 자주 보고
해야합니다.
알고 있습니다.
근데 왜이리 어려울까요?
누워있는게 너무 좋고
게임하는 게 너무 좋아서 큰일입니다.
#5
모의 토익을 봤습니다.
약 효과가 떨어질 시간이라 좀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떨어져가는 약 효과라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공부를 안 해놓고 장학금을 기대해보는 멍청한 짓을 또 합니다.
#6
연애는 즐겁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어제는 바다에 가서 바닷바람을 느끼고 왔습니다.
시원하고 짭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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