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나래 조회수 30 2018-11-17 13:12:09 |
1)휴식을 취하고 있다.
너무 지쳐버리고 쓰러진 바람에 주위에 징징대기도 많이 징징댔고,
이제 다시 마음잡고 준비한다고 말씀드렸고, 부모님도 알겠다고 하지만
계속해서 신경쓰이나보다. 이상한 곳을 계속 알아오는데 정말 1년을 더 준비해도 될 지 모르겠다.
솔직히 눈치보이니까...
2)약 관련해서,약은 잘 듣는것 같다.
검진할때 adhd뿐만 아니라 이번에 추가로 불안장애와 경계선성격장애 의심까지 받아서
솔직히 많이 충격 먹었다.
불안장애,강박증에 의한 약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진짜로 불안한게 많이 나아졌다.
역시 약이 짱인듯..
그리고 상담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병원을 다녀야하는 이유를 많이 느꼈다.
~~해서 ~ 했다 ~~한 기분을 느꼈어요 ->의사는 전혀 다른 객관적인 시점+의학적인 시점
말을 해주니 냉정하고 날카로워서 가끔은 가슴을 후벼파는 기분도 들기때문에
가끔은 병원을 옮겨야할 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다른 병원도 같을 것이다.
어쨌든 나의 장애가 없어지게끔 도와주는 객관적인 시점+의학시점+기술적대응 덕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한동안 계속 다녀야겠지만 근황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