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회 꿈달 조회수 37 2019-01-20 16:14:46 |
흠...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지?
일단 저답게 두서없이 시작해봅시다.
일단 저의 신년회 아침은 늦잠으로 시작됩니다.
간신히 아슬아슬 하게 터미널에 도착하나 싶었는데
아뿔사,?
터미널 착각잼...
뭐 그래도 무튼 잘 도착을 했습니다.
익숙한 얼굴
숙면공 아침공 포디공
뭔가 익숙하긴한데 많이 바뀐.
차분공
글고 나머지분들은 초면....ㅎ
장소를 꾸미고 케익을 먹고 도란도란 얘기하고
포디공과 나눈 이야기중에 머리속에 사는 개구리 이야기가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공감을 잘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그곳에서 만큼은 모든 얘기가 내 얘기 같아서 다 듣고 싶었습니다. 이 얘기 저얘기 다 듣고 싶어서 기웃기웃
포디공의 노래도 크... 감탄!!!
다들 노래를 넘나 잘 부릅니다ㅏㅏ
멋져여!
홀랑공이 시작한 과잉행동 댄스파티는 너무나 흥겨웠습니다.
'정말 이런 모임 처음이얏'
헤공의 네일아트도 넘 멋집니다~
2차에서는 멀미+항생제 부작용으로 좀 멍...
그래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홀랑님과 도들빛님의 언어의 해석에 대한 주장을 듣다
멘붕이 와서 눈을 감았다가 떳더니 8시 15분...이 되어있었습니다.
찍어놓은 영상들은 보니
제가 평소에 숨기기 위해 애쓰던 표정들이
그대로 나와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이 모임이 편해서겠지요?
무튼 정말정말 즐거웠습니다.
술을 못 마신게 너무너무너무 아쉽습니다...퓨ㅠㅠ
Ps. 고생해주신 운영진분들 특히 아침님께 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