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랄 근황 수다랄 조회수 32 2019-03-18 12:47:03 |
1. 금전/체중 다이어트
여러모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였다. 첫번째로는 금전적인것인데.. 8년동안 직장생활을 한것에 비해 돈을 너무 조금 모은것같아 기분이 좋지않았다 생각해보면 나는 사치를하는 타입이아니다. 비싼옷,가방을 사는 타입도 아니고 여행을 자주 다닌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자기기에 관심이 있어 큰돈을 들이는 타입도 아니다. 다만 술과 외식을 자주하였다. 그만큼 돈도 적지않게 썼고, 그만큼 살도 쪘다. 뚱뚱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과체중이다. 사실 난 내가 과체중인거에 대한 창피함이나 불만은 없다. (TMI지만 오히려 나는 통통하고 체구가 큰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타입이다..그러므로 사실 본인 모습도 만족이라면 만족...헿..)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기로 맘 먹은 이유는기성복의 제일 큰 사이즈도 작아지기 시작했기때문이다. 이것은 꽤나 충격이었고, 평균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같다. 그러므로 이제 금전/체중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맘먹었다.
2. 투잡
금전 다이어트를 하면서, 돈에 대한 욕구가 커졌다. 그래서 투잡을 시작했다. 사이트(오투잡과같은)에 글을 올려 일을 받거나 의뢰해서 하고있다. 큰돈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일이 들어오고있다.
3.유투브 디자인,코딩공부
세상이 좋아졌다. 검색만하면 공짜로 쉽게 공부를할 수있다.불과 몇년전 만하더라도 책을 사거나, 수업을 듣지않으면 스킬업이 어려웠는데 잠깐의 구글링으로 양질의 수업동영상이 나온다. 원래 회사에서 혼자 디자인을 하였는데 후배들이 생기면서 교육담당도 하게되었다. 혼자 디자인을 하는것은 설명이라는게 필요 없고, 논리적으로 정리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히려 후배가 들어오면서 더 공부하게 되고 사고의 영역이 커진것같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힘으로 발견한 내용을 가장 쉽게 익힌다. (도널드 커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