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상, A에대한 고찰들 기록하기 ^_^ |
올해는 뭔가 좀 더 건설적인 한 해 가 될것같아요
작년보다 학교도 더 잘 나가고 알바도 하구있고 이것저것 많이 하려고하고있어요
근데 문제는 살이 많이 쪘어요,,^^ 다시 다이어트를 해야겠어요
에이앱퍼분들은 삼재라는걸 믿으시나용?? 제가 올 해 삼재라는데
최근에 이상한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정말 삼재가 있는건가 싶기두해요 ,,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어떤 미x놈 한테 성추행도 당하고 난생처음 장염에도 걸리고
엊그제는 등교하다가 출근시간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끼어타려다가
지하철 스크린도어랑 기다리는 곳 사이 낭떠러지에 핸드폰을 떨어트려서 등교도 못하고 애먹은 경험도 있었답니다ㅠㅠ
불과 한 달 사이에 다 발생한일인데... 참 살다살다 별일을 다겪네요ㅋㅋㅋ 근데 한편으로는 제가 또 성장하는과정인것같아요
핸드폰을 떨어트렸을때는 당황스러워하지않고 두뇌를 풀가동해서 역무실에가서 신고해서 다음날 핸드폰도 다행히 돌려받고
오랜만에 공중전화를 사용해 친구랑 학교에 전화도하고 이런저런 경험이 꼭 나쁘지만은 않았답니다..
그치만 앞으로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좀 무섭기는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이제 그만 ㅠㅠ~~~
최근에 알바를 하면서 느낀점은 a환자인 나는 두뇌에 여러방이있는것같고 그방마다 각 가지 생각들이 살고있는데 한번에 여러생각을 한다거나
이생각 저생각 멀티플레이를 하는것처럼 생각이 정말 많은것같아요 일하다 매니저님이 저한테 뭘 시키면 생각에 집중하느랴 그 소리를 못듣고 한 8초뒤에 반응할때도있고
생각하다가 해야할 일을 순간 까먹었을때 아차 싶을때도있고 최근들어 생산적인 일을 하다보니 제병에대한 증상이 더 잘 느껴질때가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약을 꾸준히 잘먹어야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최근에 의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중에 기억남는 점은 에이의 투병기간이 길어질 수록
점점 더 제 병에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증상에 대처할 수있는 노하우가생겨서 나중에는 약을 먹지않아도
정상적으로 생활 할 수있을거라는 말씀이 인상깊었어요 저도 먼 훗날에는 그럴 수있기를~~!!
에이앱퍼분들도 병을 이겨내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