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알렉스하  조회수 31 2019-05-18 14:33:02 |
|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접한 책이다. 그때는 이 책을 읽었을 때 큰 감동을 얻지 못하는 그저 그런 책에 불가했고 군대에 가서도 다시 읽어도 작가의 일생의 일대기를 담은 내용이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러다가 오늘 다시금 책의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보았다. 그리고 작가의 인터뷰를 찾아보고 다시금 마음을 잡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약 용량을 올리고 강박증 약을 빼면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다시 떠오르면서 자살을 고민 할 정도로 힘들고 어려웠던 대학 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하버드 박사 학위를 59세에 취득한 그녀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다. 20년전에 아무 생각없이 읽었던 책에서 희망을 찾아야 겠다고 결심한 오늘이다. 앞으로 이것보다 더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지만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풀듯이 대한다면 분명히 정답을 얻을거라 생각하는 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