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posts

명예의전당



글보기
오랜만에 쓰는 글
Level 2   조회수 30
2019-06-16 00:50:40
한동안 또 무슨 생각으로 산다고 글도 수다방도 떠나있다 오랜만에 에이애퍼들의 글도 읽어보고 나를 돌아본다.

이번주에는 세종시에 있었다.복도가 내가 본 아파트 중 가장 긴 아파트의 주인이 된 언니집에 놀러갔었다. 맞은편 보이는 집은 장관이 산다는 아파트. 팬트하우스의 살며시 열린 창문을 밖에서 보면서 저 안의 또 얼마나 으리할까 상상했다.

초라하기 그지없는 그지같은 현실을 마주한다
29살 생일에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책이 떠오르곤 한다. 일본책이니까 한국나이로는 서른이었을거야 생각한다. 아직 워킹 홀리데이 나이는 안넘었는데 그냥 외국인 노동자로 살아볼까 해보지만 그것도 용기가 있는 자의 선택인거다.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인생은 꿈같은 것
하루이틀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늘 꿈꾸는 것 같고 지구인이 아닌것 같았다.
모든게 홀로그램이 아닐까 싶은 것

나에게 사회성 좋은 뇌가 있었다면 지금과는 달랐겠지 싶다. 노오력을 더 하고 열심히 살아야지. 홀로그램이든 뭐든 지금보다 더 행복해야하니까.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