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엄마라는 자리 봄날 조회수 26 2019-06-21 14:03:09 |
나는 잠은 잘 자는 편이다.
누우면 자고 깨도 또 잘 수 있다.
너무 많이 자면 머리가 아플까봐 못 자는 것 뿐...얼마든지 잘 수 있다.
며칠간 아침에 이상한 꿈을 꾸고 놀라서 깼다.
6시쯤 깨서 다시 자긴 했지만 불쾌한 잠을 잤다..
아이 때문이다.
성적이 떨어졌고
거북목인데 도수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아이는 순하고 착한데 건강 문제로 속을 썩힌다.
공짜로 크는 아이는 없는 거 같다..
이정도도 안하고 크는 아이가 얼마나 있겠느냐마는...
아빠와 엄마는 개인차인지는 모르겠지만 받아들이는 게 다른거 같다.
남편은 무심하고 느긋하게 받아들이고
난 안달복달하고 불안해한다..
이게 @의 특징인지 여자의 특징인지 엄마의 특징인지 나의 성격인지 알 수가 없다.
대부분 남편이 맞을 때가 많고
설령 틀리다해도 결과적으로 더 유연하게 대처한다.
남편이 부럽다..
아이들은 남편을 닮았음 좋겠는데
확실히 딸은 날 닮아서 속상하다
좀 전에 읽은 잘 사는 법...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잡념 없애고
고민하는 시간 줄이고
긍정적으로...^^
엄마는 긍정적으로 살아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