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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세번째…꿈

내가 꾸는 꿈은 대부분 쫓기는 꿈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처음보는 어딘가를 헤매기도 하고 뛰긴 뛰는데 두 다리가 원망스러울만큼 무거워서 빨리 도망가고 싶은데 어그적 거리며… 더 보기 »세번째…꿈

권태로움

  안녕하세요. 약한 사람입니다. 치료를 받기 시작한 지난 한 달간을 모니터링 해보면, 메틸페니데이트 계열의 약물은 분명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길 가다가 발을 삐끗한다거나, 앉아있던 자리에 물건을… 더 보기 »권태로움

190207 일기

#1 친구와 약속이 있는 날이었다. 동네에서 보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약속 장소를 합정으로 변경했다. 꽤나 알려진 맛집이었기 때문에 대기자가 많을거라고 어렴풋이 짐작은 했었지만 재료가… 더 보기 »190207 일기

2019.02.07

#1. 오랜만에 임하신 페니디우스님께서 가라사대, “지금 일어나거라.” “지금 바로 독서실에 가려는 것이냐? 아직 열지 않았다.” “평범하게 식사를 하거라.” “설거지를 하여라” “아버지에게 설거지를 하지 말라고 한마디… 더 보기 »2019.02.07

2019. 02. 03

#1. 친구 가족이 상이 나서 대전으로 왔다. 마침 동생 자취방이 가까이 있어서 하루 묵었다. 물론 동생은 부산 내 방에서 주무셨지만…(설날 귀향) 여러 생각이 들었다.  … 더 보기 »2019. 02.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