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이 서툴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나날이었습니다. 결혼 후, 집안일이 익숙해지지 않는 자신을 발견.. M님은 4살의 남자아이를 가진 가정 주부입니다. 결혼하고 전업 주부로 집안일을 전반적으로 자신이 돌봐야 했지만, 좀처럼 생각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결혼전에는 집안일은 모두 M님의 어머니께서 하셨기때문에, 서툴렀다고는 하지만, 결혼 후에는 어찌됐건 자신이 노력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라고 느꼈습니다. 세탁물도 바로바로 말리지 않고, 정리정돈이 되지않는다. 예를들어, 청소,세탁,요리,정리정돈… 이것도 저것도 하려고는 하지만,결국엔 우선순위가 뒤죽박죽되면서, 자신이 처음에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조차 까먹게 되어버린적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자식을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 세탁기를 돌리는것이 M님의 일과였지만, 세탁기가 돌려지는 사이 다른 일로 시선이 가버려, 끝나고 바로 말리지 못해 저녁이 다되어서야 말리거나, 심하면은 다음날 아침 같은 세탁물을 또 세탁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정리정돈도 서툴러, 언제나 방이 너저분한 상태.. 옷도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점 늘어,수납공간은 꽉꽉 차있었습니다. 정리를 하지않으면 안돼! 라고 생각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했습니다. 주방의 싱크대도 더러운 식기들이 쌓여있는 상태.. 나중에 씻어버리자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일로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머지않아「다른 엄마들은 모두 솜씨좋게 가사일을 하지만, 왜 나만 되지않을까?」라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더 보기 »ADHD 체험담 <주부 M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