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과목 ‘컴퓨터구조’ 과목 중간고사가 끝났다.
교수님도 좋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좋아하는 전공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시험을 봤는데;;;;;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당황하고 말았다;;;
실수도 잦았고 새로 푼 문제도 많았다.
지우고 또 쓰고 지우고 또 쓰고 그랬다.
머릿속에 가득 정보를 넣었지만
그것을 연결짓지 못하고 너무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어 활용을 잘 하지 못한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이 든다.
@의 탓으로만 돌리고 싶지 않다.
분명 내 의지와 노력에 문제도 다분히 있을 것이다.
오늘은 지쳤다.
휴식도 온전히 취하지 못하고 계속 달렸다.
피자 먹고 좀 쉬려 한다.
부지런히 일기를 쓰시는군요 리스펙합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컴퓨터 구조…
흑흑
드디어 에이앱에 공대생 동지의 설움을
공감할 날이 온 것인가….
피자는 진리입니다!